예산군, 특별전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 성료

지난 4일 마무리...추가 가문 가계도 전시 및 학술강연회 개최

2022-12-05     유솔아 기자
▲ 지난 10월부터 이달 4일까지 예산군 추사기념관에서 개최한 특별기획전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이 막을 내렸다.(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유솔아 기자 = 지난 10월부터 이달 4일까지 예산군 추사기념관에서 개최한 특별기획전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이 막을 내렸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해당 기획전에서는 추사의 선·후대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가문과 예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군은 특히 전시장 내 추가 가문 가계도를 마련해 예산군과 추가의 인연을 소개했으며, 추사홀에서는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화암사 중건기 중 영조 임금께서 ‘예산은 어떤 곳인가? 바로, 너의 선영이 있는 곳이다’라는 말씀을 한 바 있다”며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현재도 추사의 후손이 대를 이어 사는 예산이 추사의 고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