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드림키즈봉사단, 다양한 봉사 실천

2011-12-07     김상민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 드림키즈봉사단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0월 진천군뜰안교육네트워크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이어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해 재롱잔치, 예쁜손 손마사지, 안마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괴산 소망의집을 방문, 경단과 공예품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소중한 분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의 핸드메이드 도시락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들과 조손가정 어르신들께 나눠 주기도 했다.

12월 중순경에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도 참여, 아침 저녁의 기온차로 신생아들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해서 드림키즈 아동들과 부모들이 모자 1개씩 떠서 기부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들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격을 갖추게 되고 나눔의 기쁨과 함께 사는 세상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