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조각 미술의 향연”

대전복합터미널 DTC 아트센터 '깊은 울림과 그윽한 향기'…내년 2월 17일까지

2022-12-15     김의영 기자
▲ 대전복합터미널 DTC아트센터가 내년 2월 17일까지 소장품전 ‘깊은 울림과 그윽한 향기’ 전시를 펼친다. (사진=대전복합터미널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추운 겨울, 조각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복합터미널 DTC아트센터가 소장품전 ‘깊은 울림과 그윽한 향기’ 전시를 오픈했다.

15일 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국근현대미술사의 다양한 장르 중 조각 장르의 흐름에 주목했다.

특히 한국조각사의 사실주의, 낭만주의, 고전주의를 지나 현대적 경향의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아트, 콘셉추얼아트, 디지털미디어아트, 아트콜라보레이션에 이르기까지 한국 조각사의 변천과정이 담겼다.

참여 작가는 강익중, 김경옥, 김정범, 노주환, 옥현숙, 이영교, 왕지원, 이응노, 이종수, 전뢰진, 홍상식, 이지연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7일까지로, 대전복합터미널 DTC 아트센터 d2(하차장 1층), 서관 대합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는 “이번 소장품 전시는 한국근현대미술사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 조각 장르의 흐름에 주목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