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송혜교, 올해 여성영화인 연기상

2011-12-14     충청신문 기자

탤런트 송혜교(사진)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연기상을 받는다.

여성영화인상시상식 주최측은 지난 13일 “송혜교가 영화 ‘오늘’로 네티즌과 여성영화인이 함께 선정한 여성영화인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관객들에게 ‘용서’라는 화두를 전하는 묵직하고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공로상은 배우 최지희, 연출·시나리오상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한혜진 안재훈씨, 제작·프로듀서상은 ‘아이들’의 엄주영 프로듀서가 수상한다.

단편·다큐멘터리상은 ‘두 개의 선’의 지민, 기술상은 ‘써니’의 편집기사 남나영씨, 홍보마케팅상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시네드에피에게 돌아간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배우 박철민의 사회로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