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세대 전기안전 무상점검

연기경찰서, 한전 연기지사와 노후 형광등 교체

2012-01-16     임규모 기자

연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겨울철 화재 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으로 남아 주변의 도움을 기다리는 독거노인에 대해 한전 연기지사와 함께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연기군은 인구 중 노인 인구가 16.2%를 차지하고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젊은층의 대도시 이동 현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연기경찰서는 평소 순찰 근무 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노인들의 말벗이 돼 주면서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대해 보살핌을 계속 추진하는 등 겨울철 추위로 인한 난방시설 가동이 늘고 가옥 또한 노후돼 자칫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을수 있는 점을 착안, 한국전력 연기지사의 협조를 받아 전기 시설 무상점검과 함께 노후 형광등을 교체해주는 등 지역사회 독거노인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