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자매결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보은군 자매결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2012-01-18     김석쇠 기자

보은군의 각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가 타 지역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보은군의 공간적 범위를 넓히고, 인적·물적 교류 통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7개 실·과·소, 읍·면사무소가 대전시 삼부아파트 5단지 부녀회를 비롯한 32개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자매결연지로부터 6회의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있었으며, 22회의 농특산물 직거래가 이뤄져 읍면에서만 1억4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또한 2011년 대추축제에 밸리댄스 공연 등 자매결연지의 초청 공연과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의 흥겨움과 정취를 만끽했으며, 3회에 걸쳐 실시된 농촌체험과 스포츠교류, 친목교류 등 총 74회에 걸쳐 자매결연지와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시 상호초청, 청소년 체험학습 실시, 전통문화교류 등을 실시해 기존 자매결연지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규 자매결연을 추진해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