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1295억 상반기 조기집행

일자리·서민생활안정·민간투자사업 집중 추진

2012-01-25     여정 기자

영동군은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조기집행 계획에 의하면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조기집행 대상액 2159억 원의 60%에 해당하는 1295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게 된다.

군은 박승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상황반을 구성해 매주 추진실적 분석 및 보고회를 개최해 조기집행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민간투자사업) 을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2012 재정 조기집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며 “특히 낭비성, 비효율성 예산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조기집행의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