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봄철 해양 안전 캠페인 전개

어린이집 원생 대상… 눈높이 교육 통해 안전 인식 제고

2024-05-30     이승규 기자
▲ 대산해수청은 29일 서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원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해수청·청장 류승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재난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봄철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29일 서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캠페인에는 원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특히, 구명조끼를 직접 입어보는 등 눈높이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해양 안전 인식 제고와 더불어 바다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대산해수청 김태균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과 같은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바다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대국민 해양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해양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