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 영재교육원, 4차 산업혁명 교육캠프 운영

인공지능 윤리 등 탐구… 초·중학생 134명 대상

2024-06-17     이승규 기자
▲ 서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은 15일 서산동문초 등 4개 운영 협력 학교 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파헤치기’ 4차 산업혁명캠프를 운영했다.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영재교육원은 15일 서산동문초 등 4개 운영 협력 학교 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파헤치기’ 4차 산업혁명캠프를 운영했다.

영재교육원은 창의 융합 역량 신장을 위해 초등수학과 과학, 초등 AI‧SW, 중등 수학·중등 과학 총 5개 과정 9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인공지능 윤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시각화 오류 예시, 비판적 사고를 위한 질문하기, 생성형 인공지능의 문제점, 프롬프트의 정의와 작성 방법 등을 알아보고 인공지능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 등을 탐구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 존엄성과 사회 공공선의 추구, 기술의 합목적성’이라는 인공지능 윤리의 핵심 가치를 배우는 알찬 기회를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 AI 체험 교육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학생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발맞춰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