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연기지회, 새로운 출발 모색

오는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예총으로 거듭나

2012-02-05     임규모 기자

사)한국예술인 연합회 연기지회(가칭 세종지회 지회장 임선빈)는 지난 3일 연기군 서면 고복리 예총지회 사무실에서 2012년 대의원 총회를 열고 세종시 출범에 따른 조직운영 규정 등 업무전반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사진)

예총연기지회 산하의 가수, 국악, 음악, 연극, 미술 분과 지부장 및 대위원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오는7월 출범하는 세종시와 관련 예술인으로 위상정립과 봉사활동 등에 대해 많은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세종시 출범에 따른 세종예술문화상 시상규정과 임원 선출에 관한 새로운 세종시 예총규정안을 가결하는 등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예총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또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예총 국악 대상을 수상한 ‘국악분과 김기수 지부장’의 수상과 관련

축하 인사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속에서 회의가 진행돼 올 사업계획과 2011년 회계감사 보고를 끝으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이날 임선빈 예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기수 국악 지부장의 수상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우리 연기 예술인 모두의 기쁨”이라며 “예총 연기지 부는 오늘회의를 시작으로 군지부가 아닌 세종특별자치시의 지부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 모든 회원이 합심해 더 많은 봉사와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자”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