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청장, 국·시비 확보 총력

구정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현안사업 해결 나서

2012-02-08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는 7일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초청, 국·시비 확보 및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중구청 등이 확고한 공고체제를 갖춰,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의 주요현안 과제로 충남도청을 비롯한 중심상권을 축으로 보문산 관광벨트와 연계해 개발해 가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 하다”며 “국회의원, 시의원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제안 했다.

또 그는 “핵가족 시대에 단절된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은행동 으능정이 상점가 주차장 조성, 태평지역 고등학교 현실화 방안 마련 등 12개 사업에 대해 국시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선택 국회의원(선진당)은 중구지역에 추진될 대규모 국책사업 현황 설명과 함께 “중구의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청장은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와 시 정책에 반영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