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또는 ‘주민’모두 행복하게

유성, 7개 직원 복지시책 추진해 행정 서비스 제고

2012-02-08     류지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직원 복지시책 도입으로 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직원 복지시책은 공무원들의 후생복지를 높여 개인에 대한 정서적 안정을 통한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 직장분위기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대민서비스 ▲성장지원 ▲여가·건강지원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7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대민서비스 분야에서는 칭찬릴레이운동, 스마일킹 선발이 실시되며 성장지원 분야를 통해 신규·전입 직원 현장 견학, 멘토링제가 운영된다.

아울러 여가 건강지원을 위해 땡큐 상담실, 직원몸짱교실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유도한다.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땡큐 상담실’과 ‘직원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내부 전산을 통해 직원복지에 대한 궁금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고 대덕특구와 세종시, 주요 시설 등을 방문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신규직원과 선배직원을 연결해 돕는 멘토링제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지도를 해주는 직원몸짱 교실도 활기찬 직장 분위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