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새누리당 입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명품 세종시 건설에 동참하고자

2012-02-09     임규모 기자

무소속 세종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최 후보는 세종시장 출마를 결심할 때부터 당 선택에 대해 많은 분들의 조언과 분에 넘치는 제안을 받아 왔다며, 공직을 사퇴한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왔듯 마음에 둔 정당은 한결같았다고 입당배경을 밝혔다.

또 최후 보는 박근혜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 하에 큰 틀에서 이제 역사적인 대항해(大航海)를 시작하려 한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상상력, 노하우 그리고 열정을 새누리당에 보태고자 한다고 밝히고 이제 산뜻한 새 출발의 설레임은 모든 어려움을 감당할 에너지가 될 것이고 그 에너지로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자 소명인 명품 세종시 건설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역경과 난관으로 점철된 우여곡절 속에서도 원칙과 신뢰를 지켜온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의해 충청인 이 열망했던 원안이 지켜졌고, 나아가 ‘원안+α’로 보다 진일보한 지원까지 약속받았다며 이제 국민이 원하는 재창당 수준의 인적쇄신과 제도 개혁, 그리고 정책의 혁신을 통해 구태정치와 단절하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는 박근혜 위원장의 새누리당과 함께 명품 세종시 건설의 장도(長途)에 나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