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 수출입업체 현장 방문

2012-02-15     장선화 기자

천안세관(김종웅 세관장)은 지난 15일 수출입기업이 일선현장에서 체감하는 통관관련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코자 수출입업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는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주)와 삼성코닝정밀소재(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LCD용 유리기판 제조 분야의 세계 일류기업들이다.

김종웅 세관장은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관세행정 규제사례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웅 세관장은 “세계 일류기업의 물류체계에 상응하는 신속한 수출입 통관 지원과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16일 삼성전자(주)온양공장, 20일 현대제철(주)와 현대하이스코(주) 등도 방문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종웅 세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업체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규제개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