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고성능 세단 M5 신차용 타이어 공급

벤투스 S1 에보 Z로 낮은 회전저항, 탁월한 핸들링, 최적의 그립력 제공

2024-10-16 한은혜

▲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한국타이어가 BMW의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1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 Z의 성능을 조정해 고성능 세단만의 독특한 주행 역학이 완벽히 발휘되면서도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료 소비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약 3년에 걸친 개발을 거쳐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BMW의 오리지널 타이어 심볼인 스타마크를 획득하며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높아진 하중에도 높은 조종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넓은 접촉면과 트레드 블록 사이의 넓은 간격은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유지하며 강화된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벨트 장착으로 마른 노면에서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이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 원심력이나 횡력으로 인해 타이어에 불필요한 변형이 발생되는 것으로 최소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에는 BMW M5의 핸들링 특성에 정확하게 맞춤화된 전용 소재도 사용했다. 다양한 고성능 수지를 추가해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최적의 그립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벤투스 S1 에보 Z는 뛰어난 주행 역학과 낮은 구름 저항이 결합돼 레이싱 트랙 같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운전하더라도 일상 주행 시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