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기술본부, 37개소 지방관리방조제 현장답사

개보수사업 기본계획 적정성 검토

2012-02-19     류지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사진)가 2012년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기본계획 적정성 검토를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기술본부 안전진단 전문가 22명은 경기도 안산시 등 14개 시·군관리 37개소의 지방관리방조제를 4일간(15일∼18일) 현장조사해 사전 재해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개보수사업은 노후시설이나 제 기능을 못하는 농업기반시설물을 개량·보수해 재해위험을 최소화하고 기능회복 또는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적정성 검토는 한정된 예산을 적소에 투입해 노후된 시설물을 개보수함으로써 농업기반시설물의 재해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되도록 리모델링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좌근 본부장은 “기술본부의 축적된 기술력을 적용해 저수지 하류하천 자원조사 등 성장동력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해외 농업분야를 신규사업으로 중점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농어촌개발기술센터로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