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민주통합당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경쟁 할 것”

민주통합당이 공천심사에 이어 20일부터 시민선거인단 모집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박완주 천안을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은 시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 새정치 역사의 시작”이라며 “공정한 선거를 통해 시민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과 박완주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단 모집은 2012년 4월 11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선거인 신청일 현재 해당 국회의원지역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중 본인 및 주소확인에 응한 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인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콜센터(1688-2000), 인터넷과 모바일은 www.2012win.kr로 하면 된다. 사전 본인동의를 거쳐 모바일투표 신청자의 주소확인 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기재한 주소와 신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주소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며 주소 불일치의 경우 해당 신청인에게 통보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주민등·초본 등을 제출토록 안내하며, 제출받은 신분증을 확인해 선거인단 접수 최종 확인하고 주소일치 여부는 읍·면·동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이번 선거인단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이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마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모집기간에 경선이 실시되는 지역은 경선일 5일전에 마감한다.

투표방법은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 공히 1인 1표로 모바일투표는 첫째 날 3회, 둘째 날 2회 등 모바일ARS투표는 5회를 실시하며 투표를 위한 질문 시 기호 순으로 호명하되 후보자의 이름만을 순환하여 호명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 입력(3회 가능) 후 투표하면 된다. 1회 질문, 1회 확인이며 1회에 한해 재투표가 가능하다.

현장투표는 전자투표(터치스크린투표)로 관할은 국가 선관위에 위탁, 시행하며 현장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현장투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하고 현장투표 선거인의 주소일치 여부는 읍·면·동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개표는 현장투표 종료 후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 결과를 동시에 개표하며 투표방법 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아니하고 1인 1표로 단순 합산한다.

박완주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통합당의 시민공천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쓰는 새로운 정치의 패러다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