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한민국 스타 명창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 개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춘향가> 이수자
2024-11-12 박수동
이자람은 ‘내 이름(예솔아!)’의 꼬마 가수로 알려졌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이다.
작년 국립극장에서 올린 창극 ‘정년이’의 작창과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자람은 최근 화제의 드라마 ‘정년이’에서 극중극인 ‘바보와 공주’의 도창(창극에서 연기자가 아닌 제삼자가 무대 뒤나 옆에서 극의 전개를 창으로 해설하는 사람)으로 출연하여 진짜 소리꾼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고수 이준형의 반주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