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방송 복귀작 ‘강심장’유력

MC 이승기, 드라마 촬영으로 자퇴… 3월 안에 활동재개할 듯

2012-02-22     충청신문

MC 강호동(42)의 방송 복귀작으로 SBS TV ‘강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지난 21일 “최근 ‘강심장’제작진과 강호동이 복귀시점을 논의했다. 강호동은 제작진의 컴백요청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25)는 MBC TV 드라마 ‘킹2하트’촬영을 이유로 ‘강심장’제작진에게 자퇴할 뜻을 전했다. 오는 3월 중순 이전에 ‘강심장’을 마지막으로 녹화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활동재개를 결심한다면, 오는 3월 안에 ‘강심장’첫 녹화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 의혹에 시달리다가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같은해 10월4일부터 강호동이 빠진 상태에서 이승기 홀로 ‘강심장’을 이끌어왔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강호동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