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폭설 피해 지역에 '포이 가디언스' 급파

경기도 양평군 산림복지시설 방문… 긴급 복구 인력 투입

2024-11-29     유수정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포이가디언스 대원들이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8일 폭설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평군으로 ‘포이가디언스‘를 급파했다.

국립양평치유의숲과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소재한 양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적설량 40cm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다. 첫눈부터 이례적인 폭설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진입로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10여 명의 포이가디언스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제설 작업, 파손 시설 긴급보수 등을 수행했다.

또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라 예약고객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예약취소 권고 및 위약금 면제 조치를 도우며 이용객 안전관리에 매진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이가디언스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