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마을 오케스트라, 충남도 민관협치 최우수 사례로 뽑혀
2024년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충남지사 표창
2024-12-10 이승규 기자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문가 평가로 최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린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는 2023년 10월부터 팔봉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팔봉면과 팔봉초·중학교가 참여하는 민·관·학 마을 오케스트라다.
구성은 팔봉면민 12명과 서산 시민 8명, 팔봉초·중학생 16명, 팔봉중 졸업생을 비롯한 객원 단원 13명 등 모두 49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아울러 5명의 교사가 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어울려 만드는 일상 속 하모니,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를 주제 발표로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예술을 매개로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인 민관협치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민관협치 성공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