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 독서 지도사업 펼쳐

매월 2만원 지원… 382명 대상 3월~12월 운영

2012-02-28     김덕용 기자

연기군은 만2세부터 6세까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이고 균형적 발달을 도와주는 독서 도우미 지도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4인가구 기준 438만7000원)이하의 서비스 대상자에게 매월 2만원 또는 2만7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정부지원금)해 주는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아동,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아동 등은 월2만7000원을 그 외 가정의 아동은 월 2만원의 카드식 바우처를 발급 받게 되며, 단 서비스 가격에서 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순위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382명의 미취학 아동에 대해 오는 3월1일부터 12월31까지 10개월 동안 독서 도우미 지도사업이 펼쳐진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주1회 독서도우미가 파견돼 책 읽어주기, 도서지급, 독후활동 등과 부모대상 독서지도 및 상담도 실시된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