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농업인에게 농지 우선지원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5년 동안 최대 5ha

2012-02-28     김석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어대수)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지역 2030세대의 농업인을 선정해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 재배작목, 규모 등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젊은 세대의 농업·농촌 정착 초기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전국적으로 2500ha가 우선 지원되며 신청은 영농을 희망하는 지역의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에서 가능하고,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043-540-2520~4)로 문의하면 된다.(1577-7770, 홈페이지 www.fbo.or.kr)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