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효율적 교육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 강화해야”

교육위원회, 교육 현장 지원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 당부

2025-02-06     이의형 기자
▲ 6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13개 직속기관의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13개 직속기관의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점검했다.(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지원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과 지속가능한 교육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6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13개 직속기관의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13개 직속기관의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교육 환경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 언어를 도입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보통합 정책의 면밀한 준비로 영유아가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교육 적응 프로그램 방안도 논의했다.

또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이주 배경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0일까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