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재난 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2012-03-05     여정 기자

영동군은 이달부터 5월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가구 167가구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기술자와 영동소방서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재난취약 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 노후시설을 현장에서 교체해준다. 특히 지난해 무상으로 보급한 단독경보형 화재 감지기가 화재 예방에 효과가 높아, 올해에도 단독경보형 화재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