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전 유일…우수 지자체 61곳 선정

2025-02-25     김의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총 11개의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광역, 시·군·구)로 실시됐다.

서구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자녀가정 공무직 근로자 퇴직 후 재고용. 다자녀가정 재산세 50% 감면 등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들이 고평가받았다.

또 대전 최초 24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대전 서구형 안심주택인증제, 찾아가는 VR·AR 스마트 자원순환교육,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호우 침수 구역 빅데이터 분석, 주민참여 정책채널 운영, 탄방초 용문분교 신설 등 주민 체감형 혁신 시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고루 인정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전 부서 직원들이 노력해 이뤄낸 혁신의 결과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혁신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