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초기진압, 인대환 집배원 표창

2012-03-06     김윤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박승희)는 지난 5일 본서에서 화재초기진압에 힘쓴 공로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오후 5시 반쯤 정미면 수당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 인대환(43)씨는 한 집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불이 나는 곳으로 향했다.

할머니가 아궁이에서 불이나는 것을 혼자 끄고 있었고, 재빨리 진압을 도와 화재가 집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을수 있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초기 화재진압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해 표창과 상을 주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