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중, 찾아가는 생활지도 실시

2012-03-08     김윤진 기자
▲ 가정방문 모습.

송산중학교(교장 박성업)에서는 새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나 가정에서의 생활이 빨리 안정을 찾고 또한 효과적인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생활지도 및 학습 방법 지도를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 69명의 가정방문은 지난 5일부터 16일 사이에 실시되며 일과가 끝난 4시30분 이후부터 이뤄지고 있다. 충남교육청 중점 추진 사항인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해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인성함양을 유도하고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장 과정과 학부모의 희망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성상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의 학생들이 많아 학생의 개별적인 특징과 개인이 안고 있는 특별한 문제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학생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가족 서로가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해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가 함께 일구는 따뜻한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