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 솟값 하락 피해 보전직불금 지급
692 농가 8384마리 대상… 3월 말까지 완료
2025-03-25 이승규
따라서 직불금 지급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와 한우 송아지·육우를 사육 중인 농가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대상 농가에서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관내에서는 692 농가의 총 8384두로 파악됐으며, 직불금은 3월 말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하락이 결정된 소는 한우 6137두, 한우 송아지 2160두, 육우 87두 등이다.
피해 보전직불금은 소 종류별 마리당 기준 단가에 따라 지급하며, 마리당 기준 단가는 △한우 5만3199원 △한우 송아지 10만4450원 △육우 1만7242원 등이다.
서산시 차선준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사룟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 사육 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