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관장, 2패 뒤 2승 “인천서 우승 축배를”
여자 프로배구 챔프전, 홈 3·4차전서 기적 같은 승리…8일 최종 승부
2025-04-06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대전 정관장이 여자 프로배구 챔프전에서 인천 흥국생명에 2패 뒤 2승을 거두며 오는 8일 5차전에서 최종 승부를 벌이게 됐다.
적지 인천에서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렸던 정관장은 지난 4일 3차전에 이어 4차전마저 3-2의 기적 같은 승리를 따내며 5차전을 성사시켰다.
2012년 통합우승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정관장은 8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놓고 흥국생명과 운명을 건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