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충주점, ‘충주시 나누면’에 217만원 후원

1분기 마일리지 적립금 및 자체 후원금 통해 지역 위기가구 지원 나서

2025-04-06     박광춘
▲ 이마트 충주점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나누면’에 총 217만3170원을 후원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이마트 충주점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나누면’에 총 217만3170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1분기 지역단체 마일리지 적립금 30만원과 이마트 충주점 자체 후원금 약 180만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지역단체 마일리지’는 주민이 이마트에서 물품을 구매 후 이마트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서 구매 금액의 0.5%를 지정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주민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지정해 적립한 포인트가 이번 후원금으로 전달됐으며, 이마트 충주점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마일리지를 모아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윤 지점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웃을 위한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충주시 나누면’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 충주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지역단체 마일리지를‘충주시 나누면’에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주민분들의 관심과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나눠 드리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또는 은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과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