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유아교육센터, ‘요리하는 날’ 운영

풍부한 유아교육 환경 조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

2025-04-29     정영순
▲ ‘요리하는 날’운영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지원센터는 유아의 창의적 표현력과 오감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요리하는 날’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요리하는 날’은 유아들이 직접 재료를 만지고, 모양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좋아하는 소라빵 만들기 활동과 유아의 연령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담당 교사는 “요리 활동은 단순한 조리 과정을 넘어 유아가 생각하고 시도하며, 결과를 보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구기남 교육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유치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유아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지원센터는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유아 대상 순회 수업,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대여, 교원 맞춤형 연수 운영, 유치원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