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2025년 1학기 장학금 7100만원 전달

전국 우수 고등·대학생 50명,,,이승찬 이사장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2025-05-15     백운석 기자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충청신문=대전] 백운석 기자 = 계룡장학재단은 15일 계룡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 50명에게 총 7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찬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며, 각자가 누군가에게 희망과 미래가 되어줄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재단 이사진이 직접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 장학생은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만6000여명의 학생에게 70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학업 성적 우수자는 물론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도 폭넓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단은 △아이디어 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 탐사 등 다채로운 공익·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