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2일 '제36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신문=대전] 박정하 기자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2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기업 CEO, 경제단체,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인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중국의 제조혁신 전략'을 주제로 미·중 관세전쟁과 향후 전망, 중국 제조혁신 전략 분석을 통해 우리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왕환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과 중국 제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인해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기업들은 수출 감소와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애로에 놓여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의 방향을 파악하고 중국 제조 능력 향상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