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족과 함께하는 '유성 별밤 운동 교실'

5월 26일~10월 31일 주 5회 운영... 송강근린공원·유림공원 등

2025-05-22     하서영 기자
▲ 2024년 유립공원에서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하서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야간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족 운동 프로그램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체력 증진을 도우며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야외 운동 기구 사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 교실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송강근린공원·유림공원·진잠초등학교 등 3곳은 오는 5월 26일, 신성주막어린이공원은 6월 9일부터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주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비롯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 5회,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로 편성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이 1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1530 운동 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