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전제중·황재윤 대표

중기부·중기중앙회, 수출증대·기술개발 등 기여 높은 평가

2025-06-16     박정하 기자
▲ 전제중(왼쪽) 에스아이티 대표이사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
[충청신문=대전] 박정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아이티는 자동차 혼, 와이퍼 부품과 압력 조절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프레스 금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전제중 대표이사는 2002년 창업 이후 22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임직원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리하온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기술개발, 품질경영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ISO, IATF 등 품질·환경·안전 분야 인증과 다수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황재윤 대표이사는 전략적인 설비투자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