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청소년은 일찍 자야 똑똑해진다? “진짜”라는 과학적 증거 나왔다
잠이 부족하면 머리도 덜 큰다?
2025-06-19 김미영 기자
“일찍 자야 공부도 잘한다”는 말, 과학적으로도 사실이었다. 최근 청소년이 일찍 자고 오래 잘수록 인지 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RI 분석에서도 이 그룹의 뇌 부피가 가장 크고 기능도 우수했다. 연구진은 "수면 중 기억이 정리되고 정보처리가 활발히 이뤄진다"며 수면의 질과 양이 인지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는 13~18세 청소년에게 하루 8~10시간의 수면을 권장하지만, 이번 연구 참가자들은 대부분 이에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블루라이트 차단 등도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청소년 수면과 인지 기능
수면 시간이 오를수록 인지능력 향상
충분히 잘수록 뇌 발달 우수
수면 중 기억 정리·정보처리 활발
권장 수면 시간: 하루 8~10시간 (13-18세)
※ 공부보다 잠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