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체험, 유아부터 성인, 장애인까지 함께해요

감각을 깨우는 무형유산 교육, 참여기관 모집 중

2025-06-19     김해인 기자
▲ 오감만족, hello 무형문화 포스터 (대전문화재단)

[충청신문=대전] 김해인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이 유아 및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오감만족, Hello 무형유산’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의 무형유산 기능 종목(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과 예능 종목(웃다리농악)을 소재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한다. 성인 장애인을 위한 ‘각색편’ 체험은 떡을 만들며 우리 음식 문화를 배우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유아 대상 체험은 단청 미니 족자, 달걀 바구니, 나만의 북 만들기 등 감각 자극 중심으로 진행된다. 웃다리농악은 장구와 북 등을 활용한 청각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작년 유아 중심 프로그램에서 성인 장애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참여기관 모집 요약

행사명: 오감만족, Hello 무형유산
모집 대상: 유아 및 성인 장애인 단체

운영 프로그램
유아: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 웃다리농악
성인, 장애인: 각색편(떡 만들기 체험)

신청 방법: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