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기업 커야 일자리 늘어… 해법 현장에 있어”
23일 에드워드코리아 아산공장 방문… 일자리·경제 회복 논의 “기업 유치·지원에 총력…시민이 체감하는 민생회복 이루겠다”
2025-06-24 박재병
간담회에 앞서 오 시장은 “지역 경제의 성패는 결국 기업에 달려 있다”며 “현장을 찾는 이유도 실효성 있는 상생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과 행정이 힘을 모으면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기업 제품 구매 확대 ▲관외 협력기업 유치 협조 ▲아산페이 활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임우식 사장은 “2022년 아산공장 설립 이후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지역이 발전해야 임직원들도 정주하며 일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 채용이 늘어난다”며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현장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