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서산지회, 서산문학 36호 출판기념회 ‘성료’

2025-06-24     이승규
▲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지난 20일 서산문학 36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제공)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지난 20일 샤모니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학 36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김가연 시인의 시 낭송, 김풍배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 가 있은 후 본행사가 시작됐다.

김기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거진 나무숲과 시원한 강변이 그리워 지는 6월 중순의 여름 날씨지만 오늘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로 변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이때, 서산문학 36호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서산문학 36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님들과 편세환, 송낙인 고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서산문학 36호는 회원 모두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작품들을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기가 한이 없으며, 서산문학이 나오기 까지 옥고를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좋은 책이 나오도록 그동안 힘써주신 김명화, 김인숙, 김영선, 전승진, 최병부, 최연희 편집이사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최연희 부지부장의 출판 경과보고가 있은 후, 김기표 지부장의 축사가, 편세환 고문이자 전 서산문화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영춘 시인의 우수 작품 낭독, 기념 축하 케익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출판기념식이 진행됐다.

서산문학 36호는 김기표 지부장의 발간사, 각종 행사 활동인 문학기행, 3편의 회원 신간 안내, 10편의 포토포엠, 신작시, 동시, 수필, 소설, 문학평론, 명예 회원 작품, 환경 생명 사랑, 문화산책, 부록 등 347페이지가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