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나눔 실천 ‘최우수’
7년 연속 수상,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 인정받아
2025-06-26 정영순
특히, 공주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상을 받아 지역사회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입증했다.
또한, 12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 온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지부장 황광환)와 주민 복지 증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신관동 종로약국 김기효 약사가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약 13억 8000만원의 성금과 현물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0% 향상된 수치다.
시는 이번에 받은 포상금 2000만원과 모금 배분액을 활용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