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1300만원 노쇼 사기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2025-07-10     신준섭
▲ 서천경찰서는 세심한 관심으로 노쇼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중앙회 장항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경찰서는 세심한 관심으로 노쇼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중앙회 장항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일 16시경 전화로 용역을 의뢰한 불상의 지가 교도소 상대로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무전기를 대리구매 해달라는 부탁에 속아 농협에서 대금을 이체하기 위해 방문한 피해자와 관련 내용 상담 중 사기가 의심스러워 이체를 중단시킨 후 112신고를 하여 약 1,3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서천경찰서에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노쇼 사기',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 회관 방문 교육, 전단지 배포, 캠페인 등 홍보 활동으로 범죄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징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노쇼 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