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내년 개관…수탁기관 공모
30일부터 사흘간…區문화원 부지에 영어 체험특화교육공간 조성
2025-07-10 최일 기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9개 강의실과 13개 체험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게 될 글로벌 드림캠퍼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청소년 영어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고, 운영 역량과 재정 안정성을 겸비한 법인·단체로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접수한다.
구는 서류 심사와 내부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우선협상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인력·예산 관리, 수강생 모집, 홈페이지 운영, 시설·안전 관리 등 캠퍼스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수탁기간은 3년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1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수탁기관 공모에 앞서 18일 오후 2시 글로벌 드림캠퍼스 예정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