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북한이탈주민 위해 타이어 교환권 기부

2025-07-14     백운석 기자
▲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왼쪽)이 (사)미래를 위한 사랑 나눔협회 이영철 대표(오른쪽)에게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충청신문=대전] 백운석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전한 차량 이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부가 2024년부터 제정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직접 나서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은 이날 세종시 어진동 소재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열렸으며,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이영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규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이어뱅크는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올해에도 세종과 공주 지역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