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중투심사 협의면제’ 사업 속도 낸다
도, 천안 등 4개 지구 등 예산 절감 및 사업기간 1년 단축돼
2025-07-17 강이나 기자
이에 따라 2차 후속사업 4개 지구는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하고, 타당성조사 약정 수수료 6억여원도 절감하게 됐다.
이와 관련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투심사)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부에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주택의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 및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인 내포신도시 ‘이(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지난해 4월 기공식 이후 2027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투자심사 면제 결정은 도민을 위한 충남의 주거정책을 인정한 결과”라며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이 줄어든 만큼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