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소란 없는 식당문화 만들자” 경찰·외식업계 협력
대전서부서·자치경찰위, ‘모두의 식당’ 캠페인 본격 추진
2025-07-17 남수현 기자
이번 간담회는 기초질서 위반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향후 홍보 방향 설정 △주요 일정 논의 △‘모두의 식당’ 캠페인 전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모두의 식당’ 캠페인은 노쇼,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식당 내 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보다는 자율적인 질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치안 홍보 활동이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휴식이 이뤄지는 생활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성숙한 기초질서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는 관내 음식점 약 2600곳을 대상으로 홍보물 비치와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