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정책국·청주랜드관리사업소, 수해 농가 찾아 일손 도와

이범석 청주시장 현장 방문해 직원 격려 및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오송읍 시설하우스 찾아 침수피해 복구에 힘써

2025-07-24     박종관 기자
▲ 청주시 농업정책국·청주랜드관리사업소 수해 농가 찾아 일손 돕는 모습 (사진=청주시제공)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청주시 농업정책국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소속 직원 20여명은 24일 흥덕구 오송읍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대표 박종규)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피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피해 현장의 실태를 확인하고 침수된 농작물 정리작업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피해 농업인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 부족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 만큼 앞으로도 호우피해에 대한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해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농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