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 요리와 로맨스로 안방 사로잡다…시청률+글로벌 화제성 모두 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윤아와 이채민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극적인 전개가 맞물리며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임윤아 연기, 셰프와 로맨스 모두 잡았다
임윤아는 극 중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타임슬립으로 조선의 궁궐에 떨어진 인물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4화에서는 본격적인 음식 경합에 나선 연지영이 된장을 활용해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의 기억 속 국물을 재현해내며 승리를 거뒀다. 단순히 맛뿐 아니라 진심 어린 대사로 상대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연지영은 숙수들의 위기를 막아내고 수라간의 질서를 바로잡는 활약을 펼쳤다. 이어 발작을 일으킨 왕 이헌(이채민 분)을 위해 된장 파스타를 준비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늦은 밤 입맞춤 장면으로 두 사람의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깊어졌다. 임윤아는 요리 장면에서 세밀한 표정 연기와 유머를 더했고, 로맨틱한 서사에서는 눈빛 하나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며 ‘로코퀸’다운 매력을 입증했다.
시청률·화제성 지표 모두 1위
‘폭군의 셰프’ 4화는 전국 11.1%, 수도권 11.4%, 최고 13.6%(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1~2회 시청률도 빠르게 상승세를 탔고,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임윤아와 이채민은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OTT도 장악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진다.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TOP10에서 4위로 진입했고, 이후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93개국에서 TOP10, 그중 4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일본, 태국, 멕시코, 브라질 등 아시아와 남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8위), 영국(7위), 프랑스(5위) 등 북미와 유럽 주요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지표까지 압도
방송 첫 주 누적 유튜브 조회수는 약 8천만 회로, 최근 1년간 tvN 토일드라마 평균 대비 233% 높은 수치다. 이는 2025년 방영작 중 최고 기록으로, 디지털 언급량 역시 평균 대비 170%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