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래교육의 중심 기대”

참샘유치원, 참샘초, 한솔중, 한솔고 합동 개교

2012-03-25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첫마을에 개교한 참샘유치원, 참샘초, 한솔중, 한솔고등학교가 지난 23일 합동 개교식을 가졌다.

세종시 첫마을에 개교한 참샘유치원(원장 남선이)과 참샘초등학교(교장 이혜주), 한솔중학교(교장 구자일),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가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 참샘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참샘누리관에서 합동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송기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재관 세종특별자치시출범단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 내빈 300여 명이 참석개교를 축하했다.

개교사에서 이혜주 참샘초 교장은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춘 학교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창의적이며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기르도록 세계로 미래로 꿈을 엮는 스마트 참샘 교육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세종시에서 개교식을 하게돼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스마트 미래교육을 지향하며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통해 전인적인 학생을 기르는 미래 교육에 4개교가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샘초등학교 시설을 참관한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창의 인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와 미래 교육을 위한 첨단 기자재 수업을 통해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세종시 첫 마을 4개교 개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들어서게 될 세종시 학교들은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모델이 돼 스마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