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대상포진 무료 접종
19일까지 구보건소
2025-09-09 최일 기자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백신이 고가여서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올해부터 국가유공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구는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어르신들로 대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